생각보다 너무 평범한 검사들의 이야기 JTBC 월화 드라마 검사내전

오늘은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해요 그동안 다양한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소개만 했는데 오랜만에 웹드라마가 아닌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웹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엄청난 드라마덕후 였어요 매일 집에 오면 드라마를 오면서 좋아했는데 웹드라마가 나오면서 드라마를 보는 비중이 조금은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드라마는 자주 챙겨 보고 있어요 JTBC의 새로운 월화 드라마 검사내전 제목에서 부터 대충 어떠한 스토리인지는 알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배우 이선균, 정려원 뭔가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드라마를 다 본 느낌은 들지만 한번 알아볼까요? 

줄거리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CAST

이선웅역 이선균

차명주역 정려원

조민호역 이성재

홍종학역 김광규

오윤진역 이상희


12.16 월,화 오후 9시30분 JTBC


캐릭터 소개

이선웅역 이선균


검사 10년차 / 진영지청 형사 2부 307호


독기 없이 그저 선한 인상은 영 검사 같지 않다. 송구스럽게 ‘선생님, 부탁드립니다’하는 모양새는 구걸을 하는 듯 하고 누구에게도 쉽게 공감을 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은 시골 아낙네 같다. 근데 본인은 괜찮단다. 구걸을 해서라도 피의자가 입을 열면 천만다행인 거고, 수다로 삼천포에 빠지더라도 그만큼 사건 관계자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니 손해 보는 건 없는 거란다. 사람을 알아야 사건을 안다는 모토 아래, 뭐든지 꼼꼼하게 보고 듣는다. 덕분에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 실수는 적은 편이다. 속도 보다 중요한 게 방향성이고, 결국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선웅은 그런 검사다.

차명주역 정려원


검사 11년차 / 중앙지검 특수부 -> 진영지청 형사 2부 309호.


또렷한 눈빛에 항상 당당한 태도는 언제나 독보적이다. 출중한 능력과 책임감, 치열한 열정과 자신감 까지 갖춘 그녀는 검사 생활 11년 내내 서울 밑으로는 내려간 적이 없는 검찰의 엘리트다. 쉴 틈 없이 달리는 그녀에게 사건이란 일일 뿐이고, 일이란 자고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

때문에 사람보다는 사실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하다. 그득하게 쌓인 서류와 쫒아오는 업무에서 오히려 안도를 느끼는 그녀에게, 남들이 여유라 하는 것은 나태함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과와 실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내고 마는,

명주는 그런 검사다.


인물관계도




검사내전은 그 동안 미디어에서 검사는 딱 이런 느낌이라는 선입견을 없애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미디어에서는 소비하고 있는 검사라고 한다면 대궐같은 집과 간지나는 차, 고위직과의 만남을 보여주면서 검사라고 한다면 엄청난 권력과 부자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검사내전에서는 회사원 같고 평범한 사람 같은 그러한 검사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여기서 검사내전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아직 드라마를 안 봤는데 뻔하다는거예요 전에도 정려원님이 마녀의법정에서 이러한 냉철하고 까칠한 검사 역할을 했고 이선균님도 드라마를 보기 전 부터 딱 평범한 검사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 둘이 지방에서 함께 검사생활을 하면서 달라지는 정려원의 모습도 예상이 되고요 너무 뻔한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이 뻔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해 줄 무언가 필요해요... 하지만 그 무엇가는 이미 채워졌다고 생해요 바로 배우들의 캐릭터... 일단 배우들이 구멍이 없어요 그리고 색깔 찐~~한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뻔하지만 뻔하지 않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검사내전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스토리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해요 검사내전은 은 원작소설 김웅작가의 검사내전에서 따라오다 보니까 이미 소설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검사내전의 에피소드들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두 분이 출연해서 너무 기대가 되는 드라마에요!! 다음주 월요일 첫방송 꼭 챙겨보는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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