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과 직원의 계약연애? 드라마 '사내맞선' 둘러보기

제대로 느끼는 로맨스 코미디의 맛

오늘은 SBS 새 월, 화 드라마 '사내맞선' 둘러보는 글을 준비했어요

 

최근에 가장 즐겨보는 드라마 채널인 SBS드라마 '그 해 우리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까지 연속으로 좋은 드라마를 보여준 만큼 이번에 새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을 기대하고 있어요

 

카카오페이지 웹툰(웹소설) '사내맞선'을 원작으로 제대로 인소(인터넷 소설) 느낌과 로맨스 코미디를 보여줄 거 같은데 비슷한 느낌의 웹툰 원작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재미있게 봐서 저는 '사내맞선'도 비슷한 느낌으로 재미있을 거 같아요

 

최근에 제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효섭님과 재작년 '경이로운 소문'에서 걸크러쉬 도하나 캐릭터를 보여준 김세정님이 캐스팅되면서 일단 비주얼은 원작 웹툰을 찢고 나왔다고 생각해요

 

 

줄거리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방영일자

SBS 2022.02.28. ~ (월, 화) 오후 10:00

 

출연진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등장인물 소개

강태무역 안효섭

GO푸드 사장

여기 신이 모든 걸 플렉스 해서 빚어낸 듯한 남자 강태무가 있다. 
SM 스타일의 규격화된 반듯한 외모.  YG 스타일의 자유분방함과 독특함이 느껴지는..  어딘가 건방진 태도. 그리고 JYP 스타일의 공기 반, 소리 반을 담은 섹시한 목소리까지.

신하리역 김세정

GO푸드 레토르트 식품개발 1팀 대리

사실 하리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불린 적이 드물었다. “쟤가 얼짱 신하민 누나래~”
“니네 엄마가 티비에 소피아 로렌 닮은꼴로 나왔던 아줌마라며?” 하리의 존재감이 약하다기보단 존재감이 너무나 강한 엄마와 동생 덕분에 누구 집 딸내미, 누구 누나로 불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차성훈 김민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

고아로 GO푸드 그룹이 후원하는 보육원에서 자랐다. 
처음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뺏긴 그였지만  성훈은 버림받은 자신의 운명을...차가운 이 세상을.. 단 한 번도 원망하지 않았다.

진영서역 설인아

마린기획 마케팅 팀장

하리와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자 마린그룹 진회장의 외동딸.

화려한 외모에 활달한 성격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딱히 굉장히 끌리는 남잘 만나본 적은 아직 없다.

 

 

등장인물 관계도

최근에 많은 드라마를 보고 있지만 여기만큼 비주얼 좋은 배우들 라인업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확실히 원작 웹툰(웹소설)의 분위기가 과거 인터넷 소설 느낌이 강해서 선남선녀 캐릭터를 웹툰에서도 볼 수 있어 그 분위기와 비슷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캐스팅도 비주얼 좋은 배우들이 된 거 같아요!!

 

솔직히 이 비주얼의 배우들이라면 외모로 이미 인터넷 소설 분위기를 50%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티저부터 제대로 취향저격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내맞선'은 인터넷 소설 느낌의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로.. 호불호가 강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좋아했던 시청자라면 좋아할 수 있지만 싫어했던 시청자라면 "대사와 행동이.. 오글거린다" or "너무 현실감 없는 스토리에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 등 아쉽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 소설 느낌의 오글거리는 대사와 현실성 없는 스토리를 이미.. 웹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경험해서 이러한 장르의 드라마가 낯설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티저에서도 모든게 완벽한 남주 강태무(안효섭)의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오글거리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졌고 얼굴 천재 CEO와 그 회사 직원의 로맨스라는 현실성 1%도 없는 스토리도 은근히 앞으로의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게 저한테는 제대로 취향저격을 하는 드라마예요

최근에 로맨스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분위기와 스토리는 다르지만 비슷한 장르의 '기상청 사람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색다른 매력의 '사내맞선'도 저는 추천해주고 싶어요

 

10대, 20대를 취향을 저격하는 배우와 스토리로.. 분명히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을 만 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김세정님 나오는 드라마를 꼭 챙겨보고 있어 이번에도 재미있게 볼 생각이에요)

 

당신의 연애세포가 죽어가고 있다면... 저는 '사내맞선'을 치료제로 추천할게요!!

 

(출처 - SBS Drama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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