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백수의 일기 티빙 오리지널 '아직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둘러보기

40대 백수 아저씨의 인생 제2막 시작..

오늘은 티빙 오리지널 '아직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둘러보는 글을 준비했어요

 

개인적으로 OTT플랫폼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콘텐츠들 중에서 티빙에서 나온 오리지널 콘텐츠가 가장 매력 있고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작년에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그리고 최근에 나온 '내과 박원장'까지 원작 웹툰을 매력을 100%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았어요

 

이번에도 원작은 일본 아오노 슈운주의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원작에서 따뜻한 코미디로 독자들에 사랑을 받은 만큼 웹드라마에서도 기존의 분위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목부터 뭔가 의미심장한 느낌으로 자발적 백수가 된 40대 아저씨의 인생 제2막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줄거리

의무, 헌신, 책임에 '최선'을 강요당하는 대한민국 40대 가장이 자신을 찾기 위해 용기 있는 방황을 선택하며 펼쳐지는 중년 코믹 성장 드라마

 

방영일자

2월18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어요

 

출연진

박해준

김갑수

박지영

이승준

김도완

박정연

등장인물 소개

남금필역 박해준

 

대책 없이 회사를 때려치우고 만화가 지망생이란 이름으로 백수가 된 40대 아저씨. 어떤 실패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그럭저럭, 대충대충 살아온 정신 승리의 아이콘이다.

남동진역 김갑수

 

남금필의 아버지로 백수 아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

 

 

봉연자역 박지영

 

남글필과 같은 아파트 주민. 또래 중년들의 부러움을 사는 워너비 싱글

현실 공감... 내 마음을 드라마로 제작한 느낌?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티저를 보고 느낀점은 묘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했어요 44살의 자발적 백수가 된 남금필(박해준) 아직 40대가 아닌 저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묘하게 공감되고 어른이지만 아직도 애 같은 중년 남성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백수가 아닌 자아를 찾고 있다" 저는 티저를 보면서 이 말이 너무 좋았어요.. 너무나도 과열된 경쟁시대에 이러한 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경쟁에서 이기고 돈을 버는 게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자신이 원하고 자신이 목표로 한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은 월급쟁이 인생 ㅠㅠ)

 

40대 가장으로 자식과 부모를 위해 희생하는 게 아닌 자신을 위해서 시간과 열정을 쏟는 모습이 저는 좋았어요

티저를 보면서 박해준님은 어떠한 캐릭터를 만나도 찰떡 같이 소화해내고 어색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티저에서도 실제로 옆집 아저씨 같은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줬어요.

 

일단 티빙에서 제작한 만큼 원작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100%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어요. 그동안 티빙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웹드라마들이 워낙에 좋아서 이거는 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오늘 방영하는 만큼 지금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티빙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 추천할게요!!

 

(출처 - 티빙 유튜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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