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계절 찾아온 '스물다섯 스물하나'
오늘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둘러보기 글을 준비했어요
tvN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하고 있던 작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 주연으로 1998년을 배경으로 그려진 복고풍 청춘 로맨스 드라마예요
'청춘'이라는 단어는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에서 보여줬지만 언제나 '청춘'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청춘'이라는 아름답고 아련한 느낌이라서 꼭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최근에 종영한 '그 해 우리는'도 재미있게 봤는데 그 바톤을 터치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도 기대가 돼요!! 특히 봄이 찾아오는 지금 청춘+로맨스는 환영이에요
줄거리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방영일자
tvN 2022.02.12. ~ (토, 일) 오후 09:10
출연진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장인물 소개
나희도역 김태리
18세/태양고 펜싱부
오늘은 1999년 12월 30일, 내일이면 지구가 멸망한다는 헛소리를 믿는 건 아니다. 열아홉은 그 정도로 순진한 나이가 아니다. 알 거 다 아는 나이지. 그래도 혹시 몰라 적는다. 좀 살아보니 인생은 혹시 모르는 일들이 폭죽처럼 팡팡 터진다. 그러니 보험 정돈 들어 두는 것이 좋겠지. 지구가 멸망한 후 혹시 살아남은 인류가 이 유서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으니 내가 깨달은 인생의 진리 세 가지를 남긴다
백이진역 남주혁
22세/만화책 대여점 알바생
내일이면 지구가 멸망한다고 절절하게 믿고 있는 동생이 강요해서 쓴다. 사람들은 믿고 싶은 걸 믿는다는데, 동생은 지구가 멸망하길 바라는 걸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집안은 풍비박산 났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유복하고 귀여웠던 우리 막내는 한순간 낯선 친척 집 다락방 신세가 됐다.
인물관계도
김태리님과 남주혁님의 청춘 로맨스는... 믿고 보는 케미라고 생각해요 특히 남주혁님은 그동안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서 스윗하면서 츤데레 남주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줬어요 그리고 김태리님은 이번에 청춘 로맨스를 처음으로 보여주는데 그동안 이미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청춘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에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태양고 5인방으로 나오는 보나, 최현욱, 이주명 또한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좋은 모습이 기대가 돼요
티저에서 풍기는 아련한 '청춘' 향기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목만 보고 느낀점은 그저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라고 생각했는데 티저에서는 아련한 분위기와 영상미로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티저에서 보여준 아련함 가득한 필터를 낀 영상미는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청춘'의 추억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어요
또한 1998년을 배경으로 그때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감성을 얼마나 담아낼지 궁금해요 이러한 점은 대놓고 30대, 40대를 저격한 시대적 배경으로 과거 아름다웠던 '청춘'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솔직히 청춘 로맨스라는 장르가 어느 정도 뻔한 스토리와 결말로 은근히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말하자면 재미가 없는 스토리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말을 알고 보는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없으면 최악이라서 걱정이 되지만 김태리, 남주혁 이 두 배우의 매력으로 어느 정도 스토리와 장르적 한계를 뒷받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겨울의 즐기는 여름의 향기가 젖어있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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