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소녀의 세계' 원작의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첫 방송 후기 (원작 웹툰 싱크로율 100%)

제가 전부터 기대했던 웹드라마가 드디어 첫 방송을 했어요 네이버 웹툰 '소녀의 세계'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첫 방송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일단.. 저는 웹툰 '소녀의 세계'를 한번도 못 봤어요 제가 알기로는 10대, 20대 여자들 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웹툰이라서 나오기 전 부터 많은 팬들이 기대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스팅 된 배우들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개대 했는데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나리, 유나, 선지, 미래의 우정과 성장을 담은 웹드라마로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열일곱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다룬다

CAST

오나리역 아린

임유나역 황보름별

임선지역 도아

서미래역 한채경

유진혁역 려운

정우경역 권현빈

V LIVE,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수, 금) 오후 07:00

오나리역 아린

폭풍 다이어트 후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예쁜 친구들을 만나 졸지에 백조 사이에 낀 미운 오리.

오마이걸의 아린님이 첫 연기를 도전 했어요 일단 1화 밖에 안 봤지만 캐릭터 자체가 귀엽고 쭈굴미?가 있어서 매력적인데 그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했어요 딱히... 연기가 어색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그리고 극중에서는 못 생긴 오리 캐릭터인데... 어딜봐서 못 생긴 오리일까요??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뭔가 공감이 안 되는 설정인거 같아요 ㅎㅎ

임유나역 황보름별

예쁘고 집도 잘 사는 완벽한 여고생으로 겉으론 차갑지만 속으론 나리밖에 모르는 나리바라기.

저는 처음에 보자마자 아... 극중에서 오나리를 괴롭히는 나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반대로 오나리 밖에 모르는 캐릭터라서 놀랐어요

미모를 보고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극중에서 제일 학생다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임서진역 도아

겉모습은 청순가련, 나리에게 일이 생기면 폭풍 사투리로 화내는 반전 캐릭터.

도아님을 보자마자 음..?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고 다른 웹드라마에서 본 배우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던 김도아님이라더고요 프로듀스48에서 러브포션팀의 'Rollin Rollin' 노래를 좋아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니까 뭔가 반가운 마음이에요

그리고 도아님은 현재 걸그룹 파나틱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어요 아직 1화에서는 크게 임팩트 있는 장면이 없어서 아쉽지만 후반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요

서미래역 한채경

겉세상 쿨쟁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아이돌 연습생으로 나리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 글을 쓰면서 한채경님이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양새롬역을 했다는 걸 알았어요.. 제가 원래 배우 얼굴을 까먹어도 대충은 기억하는데 한채경님이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해서 그런지 누군지 전혀 감이 안 왔어요!!

유진혁역 려운

유성현의 동생. 잘난맛에 사는 형과는 다르게 겸손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나리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제가 항상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려운님 삼분로망스, 인서울, 썰스데이 이 세 웹드라마는 꼭 보세요!! 특히 썰스데이 추천해요 현재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도 출연하고 있는데 이번 2020년 려운님의 활동 기대해도 좋을 거 같아요

정우경역 권현빈

인기 절정 아이돌 마라흑당소년즈의 멤버로 나리의 원픽이자 미래의 절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비주얼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권현빈님 이번 웹드라마 말고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했던 배우라서 이번에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원작과의 싱크로율?

일단 원작인 웹툰 '소녀의 세계'와의 싱크로율은 개인적으로 100% 구현 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메인 캐릭터인 오나리, 임유나, 임선지, 서미래 이 네명의 캐릭터가 정말 원작과 비슷한 비주얼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17살 여고생들의 고민

원작 웹툰에서 나오는 소녀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스토리로 알고 있는 만큼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17살 여고생들의 고민을 풀어나가는 느낌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러한 여성중심의 웹드라마를 그 동안 tvN D에서 잘 보여준 만큼 이번 웹드라마도 분명히 잘 보여줄거라고 생각해요

'소녀의 세계' 확실한 타깃이 있는 웹드라마예요 10대, 20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웹드라마인게 확실히 티가 날 정도로 만들었어요 그만큼 이러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잘 풀어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요즘 하이틴로맨스장르의 웹드라마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이제는 하이틴로맨스장르는 흔한 소재가 되어버렸어요 워낙에 많은 웹드라마들이 나와서 소재가 고갈 된 느낌도 있고 진부한 느낌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소녀의 세계'는 과연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저도 시간이 된다면 웹툰도 한번 정주행 해봐야겠어요!! 집에서 있는 집순이라면 '소녀의 세계' 추천해요

(출처 - tvN 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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