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틀을 깬 넷플릭스에서 제일 핫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오늘은 제가 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이미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저도 처음 나올때는 딱히 재미없을거 같아서 안 봤는데 주변에서 인간수업 꼭 보라고 요즘 드라마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해서 호기심에 1화를 봤다가 그날 마지막화까지 다 봤어요


일단 저는 엄청난 후기를 남기려고 하는게 아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유튜브를 보니까 인간수업에 관해서 다양한 해석들이 있는데 저는 그냥 제가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싶어요

줄거리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CAST

지수역 김동희

민희역 정다빈

규리역 박주현

기태역 남윤수

왕철역 최민수



캐릭터 소개

지수역 김동희


학교에서 존재감은 없어도 품행이 단정하고 공부 잘하는 모범생인 지수. 그러나 학교 밖의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또래는 감히 생각조차 못 할 과감한 범죄를 선택한 범죄자다.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부터 좋아했던 김동희님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수역으로 신인배우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어요


인간수업은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워낙에 좋았지만 지수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캐릭터의 더욱 큰 매력을 불어넣은 김동희님의 리얼한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평소에는 진따같은 모습을 하지만 화를 낼 떄의 표정과 모습은 정말 미쳤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규리역 박주현


돈 많은 부모, 명석한 머리, 친구들의 선망, 선생님들의 총애까지 모든 걸 갖춘 인싸 규리. 하지만 부모에 의해 강요된 '완벽함'에 반발하여 지수의 '사업'에 손을 대려 한다.


개인적으로 '인간수업'을 통해서 처음 얼굴을 봤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캐릭터 색깔이 워낙에 진해서 다른 캐릭터가 묻힐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어요 특히 중요한 장면에서 박주현님의 목소리 때문에 더욱 집중이 되는 듯 한 느낌을 받았어요



민희역 정다빈


화려한 외모, 잘나가는 남친, 친구들의 관심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일진 민희. 돈 없인 지금의 자리도, 관심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 그녀는 틀린 답을 선택하게 된다.

기태역 남윤수


계왕고 2학년 일진 리더. 원하는 걸 손에 넣고 남 괴롭히는 데 비상하다. 언젠가부터 여자친구 민희와의 관계에 사사건건 방해되는 지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19', '로봇이 아닙니다', '언어의 온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남윤수님 개인적으로 웹드라마 팬으로써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솔직히 다른 캐릭터들의 색깔이 워낙에 강해서 기태 자체의 강렬한 모습들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기존의 틀을 깬 학원물 스토리

제가 '인간수업'을 보면서 느낀점은 '인간수업'은 제가 생각하는 학원물 장르의 드라마들 중에서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저 학원물하면 말도 안되는 로맨스에 풋풋한 사랑과 희망 넘치는 모습들이 많은데 '인간수업'은 이러한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학원장르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모범생들의 범죄를 다룬 소재가 정말 참신했어요 거기다가 현실성 100%의 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영상미가 기존의 드라마들하고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에요 특히 지수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그러한 장면을 정말 섬세하게 잘 표현 했어요 보면서 이게 무슨 의미지?라고 고민했던 순간이 크게 없던거 같아요 이말은 작품성대중성을 둘 다 잡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10대들의 현실? 범죄 미화?

극중에서 지수는 부모 없이 혼자 살아가는데 10대가 혼자 돈을 벌면서 공부를 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이러한 장면에서 어떠한 시청자는 범죄를 미화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10대들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학교라는 틀 그안에서의 범죄를 솔직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러한 범죄의 현실성을 보여줬고요


지수와 규리의 점점 끝도 없는 범죄의 결말은 해피엔딩?, 새드엔딩? 결론은 오픈엔딩으로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새드엔딩이라고 생각해요 지수는 자신의 범죄로 인한 결과를 통해서 죄책감과 함께 정당함을 보여주는데 결국은 모든 관계가 파국으로 향하면서 1화에서의 작은 범죄가 결국에는 오르막길에서 내려가는 눈덩이 처럼 커지면서 지수,규리 고통으로 찾아 왔어요


이러한 장면으로 통해서 청소년 범죄에 대한 문제와 경각심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완결 후기


과연 시즌2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인간수업'이 정말 참신한 소재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줬어요 최근에 이렇게 집중을 하면서 10시간동안 드라마를 본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아직까지도 많은 여운들이 남아있어요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청자라면 꼭 '인간수업'을 보는걸 추천할게요 새로운 학원물장르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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