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 남주가 현실에 존재 한다면? 웹드라마 '만찢남녀' 첫 방송 후기

만화에 남주가 현실에 존재 한다면? 웹드라마 '만찢남녀' 첫 방송 후기


오늘은 어제 첫 방송 한 현재 정말 핫 한 웹드라마 '만찢남녀' 첫방송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아침에 보니까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첫 방송 부터 정말 미친듯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웹툰 '만찢남녀' 원작의 웹드라마로 요즘 진짜 웹툰 원작의 드라마들이 많은 거 같아요 최근에 '편의점 샛별이', '썸툰', '소녀의세계' 등 요즘 웹툰 원작의 드라마가 대세인 거 같아요


저는 웹툰 원작을 못 본 만큼 1화를 보고 느낀점들을 이야기하려고 해요

줄거리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여주인공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한선녀'. 그런 한선녀 앞에 만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CAST

한선녀역 김도연

천남욱역 김민규

노에준역 최현욱

박민정역 한지효

윤이나역 임보라 


유튜브, 시리즈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목, 일) 오후 07:00 MBC Drama (금) 오후 05:30


캐릭터 소개


한선녀역 김도연


10년 전 대히트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작가…! 의 딸. 만화 속 선녀와 얼굴도 이름도 같은 탓에,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유치한 놀림보다 더 싫었던 건, 만화 속 선녀처럼 어리버리하고 연약할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 그 편견을 깨기 위해 늘 똑똑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 오글거리는 걸 싫어한다.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님 제가 걸그룹 중에서 제일 배우 느낌이 강한 아이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김도연님이라고 생각해요 프로듀스에서 부터 전지현 닮은꼴로 유명했는데 생각보다 연기 활동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를 찾은 거 같아요 '걸크러쉬' 이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천남욱역 김민규


<선녀와 남욱군>에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자신이 만화 캐릭터라는 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면서도, 도토리 수백 개를 들여서 꾸민 미니홈피가 없어졌다고 슬퍼할 정도로 순수하고 해맑은 감성을 지녔다. 분명 만화 속에선 고독한 파이터라며 비장미를 뿜어냈는데, 현실에선 넘치는 호기심과 친화력을 자랑하며 숨겨왔던 댕댕미가 폭발하는 중.


제가 생각하는 캐릭터 제대로 만난 배우 같아요 캐릭터 자체가 매우 독특하고 대사도 정말 인터넷 소설에 나오는오글거리는 대사인데 이렇게 역할을 잘 소화해내다니 정말 대단해요


1화 보면서 은근히 천남욱 캐릭터 매력에 빠졌어요.... 아니 진짜 대사들이 이 모양인데 이렇게 좋다니..

노예준역 최현욱


선녀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쭉- 친한 남사친. 3년차 모델이자 웹드라마 데뷔를 앞둔 신인배우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사회 생활을 시작해 프로페셔널하고 속이 깊으면서도, 은근 허당기가 있다.


문예찬이 여기에 ㅠㅠ '리얼 타임 러브'에 출연했던 배우 최현욱님 개인적으로 연기 자체가 워낙 자연스럽고 매력덩어리라서 기대가 돼요


이번에는 서브남주라서 딱 느낌이 오는데... 확실히 츤데레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거 같아요



박민정역 한지효


선녀와 예준의 둘도 없는 친구. 웹툰 작가 지망생으로, <선녀와 남욱군>의 엄청난 팬이다. 믿기 힘든 일이 눈 앞에서 벌어져도 "재밌는데?!"라고 반응하는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


오... '리얼 하이 로맨스'에 나왔던 한지효님이네요!! 개성 강한 캐릭터라서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어요 머리 스타일이 너무 개성이 강해서... 쫌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ㅠㅠ

윤이나역 임보라


선녀와 같은 반. 남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선녀와 별 인연이 없었지만, 남욱의 등장으로 엄청난 일을 겪게 된다!


아니... 이거 말이 되나요 95년생인데 이렇게 교복이 찰떡 같이 잘 어울린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아직 1화에서 안 나왔는데 2화부터 등장할 거 같아요

판타지 로맨스 장르 1000%


그동안 많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웹드라마들을 보면서 항마력을 높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에 조금 힘들 뻔 했어요ㅋㅋ '만찢남녀'는 대놓고 이렇게 오글거리는 장면을 한번 느껴보라고 공격하는 느낌이었어요 너무... 강렬했어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의 끝판왕을 보는 느낌


솔직히 10대들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20대인 저한테는 조금 버거운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조회수가 높은 걸 보니까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슬슬 빠지는 느낌)


제가 항마력이 딸려서 1화를 다 못 볼거 같았는데 은근히 천남욱 캐릭터에 오글거리는 대사가 재미있어지는 거 같아요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버터가 한가득한데 풍미가 좋아서 먹는 느낌....이었어요 계속해서 땡기는 느낌이에요 (저도 점점 이상해지는 건가요?? 아니면 정상인가요??)

오글거리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뒷받


1화를 보고 느꼈지만 이러한 판타지 장르를 제대로 보여주려면 배우들의 연기가 뒷받침 되야해요 연기도 못하는데 오글거리는 행동과 대사를 한다면 그거만큼은 진짜 못 볼 거 같아요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기본적으로 좋아서 이러한 오글거리는 느낌을 더 잘 살려서 재미있게 봤어요 개인적으로 1화 임팩트가 확실히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웹드라마예요


저는 1화를 보고 미쳤나봐요... 벌써 2화가 빨리 보고 싶고 천남욱이 보고 싶어지네요....


당신의 항마력을 테스트 하고 싶다면 '만찢남녀' 추천해요

(출처 - 플레이리스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