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남 꿀잼 드라마
정~~말 오랜만에 제가 매력적인 드라마를 가지고 왔어요!! 제가 원래 드라마는 잘 안보는 타입이에요 과거에는 항상 월화, 수목 드라마 주말드라마 꼭 챙겨 봤는데 이제는 뭔가 신선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 자주 챙겨보지 않지만 그래도 티비엔 드라마는 매력적인 드라마들이 많아서 자주 챙겨보고 있어요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는 이미 재미있다는 소문이 퍼져서 큰 사랑을 많고 있어요 최근 시청률이 10.7%로 정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빈센조' 소개할게요
줄거리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CAST
빈센조역 송중기
홍차영역 전여빈
장준우역 옥택연
홍유찬역 유재명
최명희역 김여진
장한서역 곽동연
tvN (토,일) 오후9시
캐릭터 소개
빈센조역 송중기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냉혈한 전략가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다. 보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패밀리가 곧 법이다.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최고 변호사로 그 누구도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당한 것은 몇 배로 되갚아주는 '복수주의자'로 한 번 복수를 결심하면 절대 번복하지 않고 초토화 시킨다.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지만 드러내지는 않는다.
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 중 50%는 차지하고 있는 빈센조역의 송중기님 솔직히 이 드라마를 처음 들었을때 가장 기대했던 배우이고 강력한 네임드 배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마피아라고 해서 강렬한 색깔을 보여주는 캐릭터와 잘 맞을까 생각했는데
1화보고 진짜 놀랐어요... 이탈리어를 사용하면서 나오는데 송중기님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였어요 진짜 보면서 미쳤다라고 생각이들 정도로 정말 완벽하게 빈센조라는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근데 분명히 나이가 먹고 있는데 왜 아직도 피부는 뽀얀거죠? 드라마를 보면서 뽀얀 빈센조의 피부를 보면서 더욱 놀랐어요 ㅎ.ㅎ
장준우역 옥택연
한서의 이복형이자 [바벨그룹]의 진짜 회장. [정 - 재계 - 언론 - 검찰] 거대한 카르텔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거대[악] 루키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인물로 괴팍하고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소년 같은 훈남형에 모델핏 자태를 가졌지만 표정에 광기가 좔좔 흐른다. 어려서부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려는 야망을 품었었지만, 이제는 잔혹성까지 더해져서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빌런]이 됐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제일 반전 가득한 캐릭터인데 초반에는 음..? 너무 캐릭터가 약하다라고 생각하다가 중반에 정체가 들어나면서 제대로 된 반전 캐릭털르 보여줬어요
극중에서 최악의 악당으로 나오는데 흠... 솔직히 무슨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은지는 알 거 같아요 요즘 악당들이 대부분 또라이 같은 느낌을 많이 보여주는데 옥택연님이 이러한 캐릭터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거는 알겠지만... 뭔가 너무 억지스럽고 부담스러운 느낌이에요
극중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과장된 느낌이 많지만 장준우는 그중에서도 너무 투머치 할 정도로 과장된 장면들이 많아서 저는 조금은 아쉬웠어요 빈센조의 카리스마와 대등한 카리스마 넘치는 장준우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옥택연님의 연기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졌고 이러한 미친 악당역을 소화해내는 배우로써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돼요
홍차영역 전여빈
'악마의 혀'와 '마녀의 집요함'을 가진 탑티어급 변호사. 독설과 승부욕으로 중무장한 불세출의 Villainess다. 지적인 미모에 냉정함과 강인함이 함께 느껴진다. 교양 있고 차분한 보이스에는 강한 흡입력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인 그녀에게 절대적 기준은, 선악(善惡)이 아닌 유불리(有不利)다. 이를 위해 변호사인 아버지까지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디리 밟을' 만큼 피도 눈물도 없다.
제가 최근에 제일 좋아하면서 기대하고 있는 배우 전여빈님 저의 인생드라마인 '멜로가 체질'에서 정말 좋은 첫인상을 받아서 이번에도 정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어요
홍차영역도 뭔가 과장된 느낌이 많은 캐릭터인데 이러한 캐릭터를 잘 살렸다고 생각해요 뭔가 이러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보여줬어요 아마도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모두 홍차영 캐릭터의 뻔뻔하면서 귀여운 모습에 푹 빠져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장한서역 곽동연
[바벨그룹]의 회장. 어린 나이에 총수가 되어 똘끼로 가득하다. 선천적으로 매운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마음에 안 드는 중역들을 모아놓고, 스코빌지수 최대의 음식들로 엿먹이는 게 취미다. 죄의식 같은 건 전혀 없는 타고난 악당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주제에 속겁은 또 많다.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거짓말은 물론 온갖 갑질과 횡포를 일삼으면서도 구치소나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병적으로 두려워한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떠야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전부터 유심히 지켜봤던 배우이고 연기도 잘하고 잘생겨서 금방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 캐릭터하고 잘 어울리는 배우예요 뭔가 2% 부족한 허당끼와 형인 장준우한테 두려움을 느끼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장면에서 장한서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연기 때문에 좋았어요
최명희역 김여진
#완벽 #냉철 #두뇌 #예측 #능구렁이 #위기관리 능력 #사람 다루는 장인(匠人).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우상]의 최고 시니어 변호사! 남동부지검 특수부 에이스 검사였지만 [우상] 한승혁 대표의 삼고초려로 스카우트됐다. 소박한 말투, 수더분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에 줌바댄스를 즐기는 천생 중년 아줌마로, 전도사 look의 평범하고 검소한 차림새에 안경마저 살짝 복고 스타일이지만, 그 속은 지독한 독사다.
제가 좋아하는 조연배우 중 한명인 김여진님 나오는 드라마마다 감초 같은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리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번에 악연으로 나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뭔가 최종 보스(악당)가 장준우가 아닌 최명희라고 생각들정도로 극중에서 카리스마와 똘끼 넘치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인물관계도
언더독들의 반란
솔직히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들도 빛나고 좋았지만 저는 금가프라자의 함께 살고 있는 캐릭터들도 빛을 봤다고 생각해요 금가프라자의 같이 살고있는 캐릭터들의 색깔도 강하고 극중에서 무거운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 역할로 감초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러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100% 소화해내는 배우들 덕분에 '빈센조'를 보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살짝 부족한 악당 빈센조
1화를 보면서 제대로 된 범죄 느와르 드라마가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1화속 빈센조의 분위기가 미쳤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진행하면 할 수록 제가 기대했던 강렬한 느낌의 범죄 드라마하고는 거리가 멀어졌어요
흔히 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는 범죄오락로맨스 느낌이 조금은 강했어요 저는 조금 더 자극적이고 잔인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빈센조를 기대했는데 뭔가 너무 착한 마피아(콘실리에리)라서 아쉬웠어요ㅠㅠ
살짝 아쉬운점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드라마 '빈센조'는 정말 재미있고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이들어요 일단 배우 송중기님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뭔가 순수한 느낌이 강했는데 점점 이런 강렬한 캐릭터를 맡으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가 되는 느낌이에요
저는 '빈센조'를 보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2021년 처음으로 만나는 드라마로 추천해주고 싶어요
'드라마 > 중간 후기 (보다가 재미있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잔혹한 사내연애의 현실 '기상청 사람들' 1~4화 후기 (0) | 2022.02.25 |
---|---|
생각보다 슬픈 JTBC 수목 드라마 '서른, 아홉' 1,2화 후기 (0) | 2022.02.21 |
발칙하면서 누구나 궁금한 이야기 웹드라마 '솔직발칙' 후기 (0) | 2021.11.05 |
도른자 가득한 진정한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 '이 구역의 미친X' 후기 (0) | 2021.06.12 |
잔혹한 동화의 현실판 김수현,서예지 주연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기 (0) | 2020.07.27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