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은 남자? BL원작게임 웹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 첫 방송 후기

처음 만나 보는 BL장르 웹드라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웹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하는데 이번 소개하는 웹드라마의 장르가... 흠 제가 처음 접해 보는 장르의 웹드라마라서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에요 특히 이 웹드라마의 장르는 BL장르로 BL은 Boys Love의 약자로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장르예요

 

솔직히 이러한 장르를 남자가 보기에는 조금은 불편 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장르를 좋아하는 여성팬층도 있고 다양한 게임도 있어 어느정도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장르예요 참고로 웹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같은 게임원작의 웹드라마예요

줄거리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새빛남고의 고독한 자발적 아싸 태경. 스스로 괜찮다며 다독이지만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외로움을 느낀다. 그 마음을 알게 된 햇빛 선생님이 학생회 입부를 제안한다. 학생회 모두가 태경의 입부를 찬성하지만, 부회장 신우만 유일하게 반대를 한다. 반면 다정한 학생회장 다온은 태경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주며 귀여워하는데. 평화로웠던 새빛남고 학생회에 떨어진 침입자 태경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떻게 막이 내릴까.

 

CAST

우태경역 이세온

노신우역 강유석

신다은역 최찬이

이소희역 양서현

서햇빛역 이기현

 

유튜브 (화, 목) 오후 06:00, 왓챠 (화, 목) 오후 06:00

캐릭터 소개

우태경역 이세온

 

친구를 사귀고 싶은 임시 부원 우태경. 흑발에 표정없는 얼굴을 한 18세 남고생이다. 무심하고 무뚝뚝한 편인데 거짓말 하는 걸 싫어해 돌직구를 툭툭 던지고 반전으로 사차원의 끼도 가지고 있다. 친구가 딱히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저냥 살아 오다가 막연하게 이래도 될까? 하는 생각에 담임인 서햇빛에게 고민 상담을 하게 되고 그의 손에 이끌려 학생회에 들어오게 된다

 

 

노신우역 강유석

 

우태경, 남궁시운과 동갑내기 부회장. 하이 텐션만 모여 있는 학생회에서 그나마 정상인이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낯을 많이 가리며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하다. 특히 우태경에게만 더. 하지만 속은 아주 따뜻하고 깊다. 그걸 아는 사람들은 학생회 사람들 뿐. 그래서인지 학생회 사람들 앞에서는 츤츤 거리면서도 조용히 뒤에서 잘 챙겨주고 도와준다. 까칠함이 인간이 되면 노신우로 태어나지 않을까.

신다온역 최찬이

 

성적 올 1등급, 21대 학생회 학생회장. 못 하는게 없어서 모두 신다온을 부러워하고 우러러 본다. 선생님이고 학생이고 모두를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매너남. 그래서인지 모두가 신다온을 따라다니고 좋아하게 만들어 바람둥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있지만 자기 몸이 아파 죽더라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끝내는 모습에 그 누구도 미워할 수 없다. 무엇이든지 잘 하고 늘 웃는 얼굴이지만 과연 그게 전부일까?

남궁시운 고우진

 

성적은 거의 9등급이지만, 사교성은 1등급. 새빛남고 학생회에서 장난치고 노는게 제일 즐거운 봉사부원 남궁시운. 성격은 아주 능글맞고 까불며 분위기 메이커이지만 장난끼 있는 말투 속엔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말들을 하곤 한다. 학생회 사람들을 속시원하게 이어주는 사랑의 큐피트이자 사이다 역할이다.

이소희역 양서현

 

신다온과 어렸을 적부터 친했던 사이이다. 항상 인기가 많고 바쁜 신다온에게 감히 고백할 생각도 못하고 몇 년 째 끙끙 앓고 있었는데 어디서 보지도 못한 남자애가 신다온 옆에 꼭 붙어다니며 자기와 지낼 시간까지 다 빼앗는다. 우태경을 바라보며 웃는 신다온의 모습을 보고 엄청난 질투심에 사로잡혀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미친듯이 달려든다.

 

 

여기는 리얼 비주얼 맛집으로 인정

저는 '새빛남고 학생회' 1화를 보면서 딱 드는 생각은 진짜... 여기 남자배우들의 비주얼이 미쳤다고 이거는 말이 안 될 정도의 비주얼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BL장르를 싫어하는 여자들도 이 웹드라마의 남자배우님들의 비주얼을 본다면 안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학생회장 신다온역의 최찬이님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서는 뭔가 매력적인 귀여운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온화한 분위기와 잘생긴 얼굴 때문에 좋았어요 특히 연기 또한 나오는 배우들 보다 딕션이나 톤이 좋아서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BL은 과연??

과거에는 보수적인 장르들의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들을 통해서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장르의 드라마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특히 BL장르의 드라마도 이 작품들이 있어요 또한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서 다양한 팬층이 생겨서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맨날 비슷한 장르와 색깔의 드라마들은 이제는 흔해서 재미없고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일단 '새빛남고 학생회' 솔직히 재미가 있다고 말하기는 솔직히 어려워요 뭔가 대사도 그렇고 캐릭터들도 아직은 와닿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아직 2화까지 밖에 못 봐서 앞으로의 스토리를 통해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아직은... 애매하네요

 

확실한거는 제가 생각했던 BL장르와는 다르게 보기 편하면서 잔잔해서 저의 이 장르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기에는 충분했던 거 같아요

이 웹드라마를 추천해야할지... 고민은 되지만 저는 한번 보는 것 도 좋을 거 같아요 엄청 하드한 느낌이 아니고 소프트해서 BL장르를 싫어하는 분들도 한번쯤은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판타지 남고생활 '새빛남고 학생회'

 

(출처 - 콬TV)

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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