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고 싶지만 어려운...?학생들의 달달한 로맨스 웹드라마 연애미수 후기

오늘도 열일하는 콬TV의 신작웹드라마를 이렇게 또 한번 소개하려고 해요 저번에는 김팀장의 이중생활

그리고 이번 웹드라마 연애미수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가 되는 웹드라마라서 이번 후기는 평소보다 조금 더 길게 이야기를 할 거 같아요

콬TV하면 대표적인 웹드라마가 뭐냐고 물어 본다면 전짝시(전지적 짝사랑 시점)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그리고 정말 핫 헀던 웹드라마 전짝시 시즌2,3 이 두 시즌의 주연 양혜지, 조기성이 출연한다는점부터 이거는 이미 대박이라는 거예요

아직 후기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정말 이 웹드라마 보는 걸 추천해주고 싶어요 웹드라마 인생 3년을 걸고 정말 저의 인생웹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으니까요

줄거리

태어나서 연애 그거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건데 왜 나만 안되는 걸까. 그래서 18년 인생을 건 도박 같은 고백을 던져보려 한다. 연애 못하는 이유가 충만한 '연애 미수범'들의 로맨스 아닌 청춘 코믹 드라마


CAST

김파랑역 손상연

이시원역 양혜지

이시언역 신윤섭

김건역 조기성

정채소역 이서빈

김남연역 문우빈

흑쌤역 손우진

백쌤역 이세호

박희수역 박지원

최선오역 김동우


VLIVE, 네이버TV (월,화) 오후6시

유튜브, 페이스북 (금,토) 오후6시

MBC (금) 밤 12:50



이시원역 양혜지


속을 알 수 없는 작은 독재자. 쾌활하고 성격도 좋아 언제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녀. 어렸을 적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파랑을 처음 본 순간부터 파랑의 곁엔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갓혜지님이 드디어 다시 한번 웹드라마에 컴백 했어요!! 연기도 연기지만 개인적으로 양혜지님이 가지고 있는 밝고 쾌활한 이미지가 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뭔가 항상 짝사랑하는 역활로 자주 보는 거 같아요 이번 웹드라마가 끝날쯤에는 정말 대세 여배우가 될 거 같은 그런 캐릭터를 맡은 만큼 기대가 크네요

강파랑역 손상연


키 크는 것? 포기. 철 드는 것? 포기. 공부? 미리 포기. 하지만 연애는 포기 못하지! 누구에게든 꼭 붙어 있어야 하는 분리 불안 장애 강파랑. 엄마 잃은 똥강아지 마냥 누군가 곁에 없으면 불안한 마음에 평생 껌딱지가 될 내 편, 여자친구를 만드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가 되었다.


이번 연애미수의 중심 강파랑역의 손상연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연애미수에서 제일 고등학생 같다는 느낌이 엄청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주연으로는 뭔가 밀리는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밀리는거 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김건역 조기성


어딜가나 알바생은 나야 나. 늦둥이 동생이 태어나던 해,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다. 그래서 생각했다. 인생 뭐 별 거 없다고. 가장으로 살아가려면 돈, 그거 하나면 된다고.


전짝시를 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배우 조기성님... 전짝시 시즌2에서는 양혜지님과의 러브라인이 잘 안되어서 이번 연애미수에서 둘이 잘 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러브라인은 없네요

그리고 여기서도 알바인생을 보여주는데 전짝시에서도 알바인생을 보여줘서 뭔가 연결되는 느낌이네요

(제발 우리 조기성님... 러브라인좀.. ㅠㅠ)



이시언역 신윤섭


사회성 떨어지는 싸이코패스 반장.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두뇌 타고난 운동 신경까지. 이쯤되면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남자들에게만 인기 있다.


1화, 2화를 보고 왔는데 딱 이 캐릭터가 제일 떠올라요 이시언역의 신윤섭님 은근히 이런 하이틴웹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싸가지 없고 말도 별로 없는 차가운 캐릭터!! 연애미수에서는 그러한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이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팍 왔어요 제 예상이지만 이거 퀴어장르가 섞인 웹드라마 같아요...

여기서 퀴어는 성소수자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레즈, 게이가 그안에 들어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 생각은 이시언이.. .강파랑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 또한 요즘 퀴어장르에 대해서 선입견과 문제가 될 만한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과연 어떠한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정채소역 이서빈


사랑하라.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해맑다. 맑다 못해 투명하다. 세상의 아름다운 면만 보고 자랐는지 항상 긍정적이다. 그리고 어디든 시언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곳엔 귀신같이 나타난다.

Back to the 2008

연애미수의 시절은 2008년도를 배경인 하이틴로맨스에요 그러다보니까 80년대~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수성을 지닌 웹드라마에요 요즘 웹드라마들이 너무 어려지고 YOUNG한 느낌이 강한데 이 웹드라마는 응답하라처럼 추억의 감수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영상의 색감 자체가 뭔가 추억속의 동영상을 보는 듯 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요 뭔가 색칠하는 듯 한 색감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색감은 연애미수의 로맨스를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설정자체가 신의한수


솔직히 이제는 너무 뻔해 버린 하이틴로맨스... 그동안 드라마, 웹드라마에서 수 없이 다룬 장르에요 하지만 연애미수의 설정은 정말 신선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옆에 없으면 안되는 강파람 그런 강파랑을 옆에서 항상 지켜온 이시원.. 강파랑한테 다른 마음이 생긴 이시언 이 세명의 이상한? 삼각관계는 역시... 기대할만한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처음 연애미수를 보면서 콬TV 답지 않게 정말 밋밋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서 지루한 느낌 없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전짝시처럼 속마음을 대사로 보여주는 방식도 너무 좋았어요 연애미수를 보면서 각 캐릭터의 속마음을 대사로 들을 수 있으니까 뭔가 내가 이 캐릭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연애미수 그냥 보세요.... 제가 정말 추천하는 웹드라마에요 스토리, 캐릭터, 영상미, OST(웹드라마 OST중에서 과연 최고라고 생각해요)까지 2019년 봐왔던 웹드라마 중에서 최고였어요


(출처 - 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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