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 '링크' 1회,2회 후기 [줄거리+등장인물]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오늘 소개하는 드라마는 tvN 새 월화 드라마 '링크' 1회,2회 후기를 준비했어요.

최근에 나온 드라마들이 은근히 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와 소재 자체가 독특해서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는 '링크'였어요.

제목은 '링크' 부제목이라고 한다면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일단 감정을 공유하는 판타지 로맨스라고 알았는데.... 첫방송을 보고 이거..? 너무 색다르고 평범한 로맨스가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판타지+로맨스+미스터리+휴먼을 섞으면서 색다른 매력의 드라마예요. 일단 링크라는 의미에서 부터 감정공유는 알 수 있고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미스터리와 로맨스의 색깔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아직 1,2회 밖에 못 봐서 자세한 후기는 말할 수 없지만 일단 제가 느낀점 위주로 후기를 남길게요.

줄거리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출연진
여진구
문가영
박보경
안세빈
권혁

등장인물

은계훈역 여진구

28세 / 셰프

미쉐린 별 붙은 레스토랑의 잘나가는 수셰프였다. 요리면 요리. 외모면 외모. 빠지지 않는 스펙으로 손님들 시선과 극찬을 독차지하던 그가 #눈물셰프 란 별명을 시작으로 이른 갱년기다, 빙의다.. 온갖 소문에 휩싸이더니 지화동이라는 허름한 동네에 레스토랑을 오픈하겠다고 사라져버렸다.

노다현역 문가영

28세 /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사는 게 힘들어, 웃으면 복이 온다길래 복 받으려 웃었더니 그 미소가 날 향한 거라 착각한 미친놈이 스토킹 폭력을 휘둘러 본의 아니게 스토커를 죽이고 자수하러 갔는데 하필 불금..

상대방이 슬프면 나도 슬프다

'링크'는 감정을 공유하는 의미로 극중에서 은계훈(여진구)은 누군가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상대는 원래 쌍둥이 여동생인데... 쌍둥이 여동생은 어린시절 실종 당하면서 다른 누군가의 감정을 느낄 수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한번 상대방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나왔어요.

그렇다면 은계훈(여진구)이 느끼는 감정의 주인은 같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수습직원 노다현(문가영)이에요. 여기서 많은 시청자들은 은계훈의 쌍둥이 여동생이 노다현(문가영) 일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제 생각은 아마도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1회,2회에서 이미 여동생의 실종에 대한 떡밥이 나오면서 쌍둥이 여동생과 노다현(문가영)은 그냥 어느정도 관련 있는 관계일거 같아요.

로맨스 맞지?

1,2회를 보고 느낀점은 과연...? 이 드라마가 어떠한 로맨스를 보여줄지 정말 궁금해요.

일단 1,2회 남주와 여주의 만남과 함께 과거의 사건을 보여주면서 로맨스 보다는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무거운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2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이 스토커를 살인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도대체 어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지 전혀 감이 안 왔어요.

특히 지화동을 배경으로 이 마을의 어두운 과거와 비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가 돼요.

초반 전개는 로맨스라는 느낌 보다는 미스터리 범죄물을 보는 느낌을 받았어요.

+ 비주얼 훈훈한 여진구, 문가영 이 둘의 로맨스도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여진구님이 연상의 여배우와의 케미가 좋아서 그런지 이번 드라마에서도 좋은 케미를 기대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링크'..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드라마 초반에 살짝 빠른 스토리 전개와 갑자기 여주가 살인을 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만 빼고 생각한다면 재미있게 봤다고 말하고 싶어요.

스토리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점 때문에 아쉬운 느낌은 있었지만 앞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실마리와 여진구님과 문가영님의 로맨스를 기대한다면 저는 충분히 볼 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출처 - tvN 인스타그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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